공금 횡령·불법대출 등 혐의로 구속됐던 인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시행사 ㈜엘엘개발의 前 총괄대표 민모씨가 문란한 사생활과 도덕적 해이 등으로 춘천 시민과 시민단체로 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민씨는 춘천 레고랜드 사업과 관련해 공금 횡령, 불법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인물이다. 다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민씨는 물론 그의 가족들이 고가의 외제차를 7대나 보유하고 있으며, 소소한 일상경비들은 모두 업체에서 리베이트로 받은 돈이나 회사 공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민씨가 유흥과 여성에 대한 집착이 강해 매년 수억원을 유흥비로 탕진했으며, 나이 어린 여성들과 민망한 추태를 보여 업소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기피대상이었다고 주장했다. 민씨의 이러한 사생활 문제가 언론 보도를 통해 폭로되자 시민단체 등에서는 그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게다가 언론에도 민씨에 대해 이혼한 와이프에 내연녀, 직업여성까지 거느리고 제왕적 삶을 누리는 밤의 황제 , 겉보기엔 완벽한 신사지만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 등 온갖 제보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민씨에 대한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보자는 민 모씨는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한 신사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다 며 강원도 춘천에 이어 인천 청라지구에서 레고랜드 사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걱정된다 고 말했다. 또 그는 언론에서 제대로 민 모씨의 사기행각을 파헤쳐 주길 바란다 며 민 모씨와 관련된 의혹과 논란은 더욱 거세게 증폭될 것 이라고 본보에 당부했다. 한편 민씨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춘천지방법원에서 예금보험공사 관련 4개 혐의와 레고랜드 시행사 관련 8개 혐의 등에 대한 공판을 앞두고 있다.
춘천 레고랜드 시행사의 前 총괄대표가 문란한 사생활과 도덕적 해이 등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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