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7일 국무회의에 임시공유일 지정 안건 올려 의결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오는 5월5일 어린이날 휴일이 목요일인 가운데 5월 6일 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25일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다음달 6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달라는 대한상공회의서의 건의를 검토중"이라고 26일 머니투데이는 전했다. 만약 청와대가 오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하면 정부는 이르면 27일 국무회의에 임시공유일 지정 안건을 올려 의결하는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박대통령으로선 임시공휴일 지정을 선택할 경우 연휴기간 레저활동에 따른 내수활성화뿐 아니라 지지율 회복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한상의는 이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내수경기 회복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다음달 6일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 둘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연구기관들에 따ㅡ면 지난해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는 총 1조31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상의는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내수진작효과는 지난해보다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전국 대다수 초"중"고 학교들이 다음달 6일을 재량휴업으로 지정해 단기방학에 들어가는데다 정부에서도 이 기간을 "봄 여행주간"(5월 1일~14일)으로 정해 각종 여행 할인 행사들을 독려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한편 대한상의 관계자는 "다음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더라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정상조업이 불가피할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50% 휴일근로수당 지급 등의 추가 부담을 지는 중소기업을 위한 별도의 보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오는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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