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 男 목욕탕서 몰카 찍다 경찰에 덜미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5-04 09: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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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휴대폰 압수후 사진촬영 경위 조사
50대 초등학교 남자교사가 같은 남성의 알몸을 사진으로 몰래 찍다 덜미가 붙잡혔다.[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경북 구미의 한 목욕탕 탈의실에서 50대 초등학교 남교사가 다른 남성들의 알몸 사진을 몰래 촬영하다 발각돼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쯤 구미 시내 한 목욕탕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로 다른 남성의 알몸 사진을 활영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용)로 초등학교 교사 A(57)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사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사진촬영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경찰조사가 끝나는대로 A교사를 징계처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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