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조례안 시의회 통과돼 19일 공포 예정
(이슈타임)정영호 기자=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서울시의 새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가 시의 공식 브랜드로 확정됐다. 지난 3일 서울시는 아이서울유를 서울시 공식 상징으로 정하는 '서울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해 10월28일 서울광장에서 행사를 열고 시민투표 점수 등을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아이서울유를 새 브랜드로 공표했다. 하지만 영어 문법에 맞지 않고 의미가 바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서울시의 정책과 박원순 시장을 조롱하는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아이서울유 마케팅을 위한 신규 예산으로 22억여원을 책정하는 등 강하게 밀어붙였다. 시는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된 만큼 서울브랜드위원회, 저작권 전문가 자문, 관련 분야 학술연구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사용기준을 하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련 조례를 공포하는 19일을 서울브랜드 공식 탄생일로 삼아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상반기에는 서울브랜드의 기본 콘셉트이자 서울의 정체성인 공존, 열정, 여유를 담은 광고 영상을 제작해 시내 곳곳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대시민 참여 캠페인도 기획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초기에는 아이서울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많았으나 이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 서울의 가치를 시민과 세계인에게 전하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새 브랜드 '아이서울유'가 공식 상징물로 확정됐다.[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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