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근신 및 반성문 제출·박석재 박사 해임 처리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천재소년'으로 유명한 송유근과 그의 지도교수 박석재 박사가 지난 해 발생한 논문 표절 문제와 관련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송유근이 재학 중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지난달 두 사람을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UST 관계자는 '박 위원에 대해서는 지난달 중순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 조처했고, 송 군에 대해서는 지난달 하순 대학위원회를 열어 2주간 근신과 반성문 제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위원은 소명'이의제기 등 절차가 끝나 징계가 마무리된 상태지만 송 군은 징계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현재 징계절차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박 위원은 UST 교수 해임 조치에 따라 송유근의 지도교수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다만 송유근은 경징계를 받은 만큼 신분 변화가 없어 최장 9년인 재학 기간 내(2018년 2월까지) SCI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고 박사학위 청구논문 심사를 통과하면 이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송유근은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여덟 살에 인하대에 최연소 입학해 주목을 받았으나 획일적이고 주입적인 대학교육에 흥미를 잃었다는 발언과 함께 1년 만에 자퇴했다. 그러다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진학해 박 위원의 지도를 받아왔다. 그는 2015년 8월에 상대론적 우주론에 관한 논문과 블랙홀 자기극권에 관한 논문을 썼으며, 이를 SCI급 논문인 천체물리학 저널에 '제출해 2016년 2월 만 18세로 국내 최연소 박사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그 논문이 표절로 밝혀짐에 따라 박사학위 취득이 무산된 바 있다. 저널 측은 박 연구위원이 자신의 학회 발표자료를 많은 부분 사용하고도 인용 사실을 밝히지 않아 '자기표절'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논문을 철회했으며, UST는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이에 대해 조사하고 징계를 추진해왔다. 한편 박 위원은 징계에 대해 '이미 끝난 일이다. 더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송유근과 박석재 박사가 논문 표절 문제로 징계를 받았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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