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日 하네다 공항서 화재 발생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5-27 13: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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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승무원 320명 긴급대피 소동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서울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정영호 기자=대한한공 여객기가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왼쪽 날개에서 불이 나는 일이 벌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 때문에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320명이 긴급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하네다에서 서울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2708편 보잉777기로,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 왼쪽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속히 진화 됐으며, 다행히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찰과 국토교통성은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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