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위 심의 조속 처리돼 8월 중 착공 예정
(이슈타임)정영호 기자=세계적인 테마파크의 국내 첫 진출로 기대를 모았던 춘천 레고랜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3일 레고랜드 시행사 엘엘개발은 최근 레고랜드의 1단계 시설 건축허가를 춘천시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고랜드 1단계 시설은 놀이시설인 테마파크와 진·출입로를 포함한 주차장 등 편익시설이다. 규모는 1·2단계 전체 개발면적 106만8000㎡의 50%인 53만1000㎡이며, 이 가운데 테마파크는 34만1000㎡, 주차장 등 편익시설은 19만㎡다. 춘천시는 조속한 착공을 위해 건축허가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내달 19일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초 건축허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 엘엘개발 측은 ·사업 첫 단추인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인·허가가 나면 자금이 확보되는대로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레고랜드는 삼악산 로프웨이, 삼천동 특급호텔, 헬로키티 테마파크, 소양강 스카이워크, 토이로봇관, 어린이글램핑장으로 이어지는 의암호 명소화 사업의 핵심 축으로 오는 2018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그동안 진행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레고랜드는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레고랜드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레고랜드 시행사가 1단계 시설 건축허가를 신청했다.[사진=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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