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어린 학생이라 장난으로 올린글이 파장과 관심이 있을줄 몰랐다" 사과글 올려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유명 아이돌 엑소의 콘서트 티켓을 빌미로 성관계를 요구하는 글이 SNS에 올라와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는 "엑소 콘서트 양도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콘서트 티켓양도 대가로 돈이 아닌 "DS"관계를 맺을 것을 요구했다. "DS"란 도미네이션(domination)과 섭미션(submission)의 약자로 각각 주인, 노예를 가르키는 용어다. 주인과 노예 역할을 하며 성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게시글이 공개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많은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글쓴이는 "죄송하다"며 "나이어린 학생이라 장난으로 올린글이 파장과 관심이 있을줄 몰랐다"고 사과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성매매를 시도한 것과 다름없다. 법적인 처벌이 내려져야한다" "아이돌 팬이면 어린 학생들이 많을텐데 대체 뭐하는 짓이냐" "나이가 어리다고 용서되는 일은 아니다"는 등의 처벌을 요구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아이돌그룹 "엑소"의 콘서트는 7월 23~24일과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엑소 콘서트 티켓 양도를 빌미로 성매매를 요구하는 글이 SNS에 올라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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