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 굵기 타고 올라간 나무 굵기와 비슷해 족히 10cm 이상으로 보여
(이슈타임)윤지연 기자=강원도 평창군 내 한 야산에서 길이가 6m가 넘는 초대형 구렁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평창군 주민 지모씨의 목격담에 따르면 최근 방림면의 한 야산에 일을 하러 갔다가 나무위에 올라가 쉬고 있던 대형 구렁이를 목격했다. 구렁이는 높이 15m 정도의 잣나무 위에서 목격됐고 등은 검은색, 뱃쪽은 황금색과 흰색의 전형적인 먹구렁이 모습이었다. 구렁이는 몸통 굵기가 타고 올라간 나무 굵기와 비슷해 족히 10cm 이상으로 보인다. 지 씨는 "야산 아래 농경지 부근에서 일을 하다 야산에 올라 나무 위에 이상한 물체가 있어 살펴보니 6m 이상으로 보이는 초대형 구렁이 였다"며 아침이라 햇빛을 조이라 나무에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씨는 이 구렁이의 꼬리는 잡고 당겼지만 지씨가 건장한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끌려갈 정도로 강한 힘을 쓰며 유유히 나무를 타고 사라졌다고 전했다.
평창군에서 길이가 6m에 이르는 구렁이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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