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 하다 부적절한 발언해 논란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최근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나향욱 정책기획관이 교육부의 대기발령 처분을 받았다. 9일 교육부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판단하고서 경위 조사를 거쳐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나 정책기획관은 최근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다가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발언했고, 이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물의를 빚었다. 나 정책기획관은 과음한 상태에서 기자와 논쟁을 벌이다 실언했다고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을 비롯한 각계에서 강력한 비판이 쏟아졌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은 "교육부 고위관료로서 결코 해서는 안 될 표현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회적으로 큰 충격과 물의를 일으킨 만큼 철저히 조사해 합당한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또한 논평에서 교육부 장관 등 책임 있는 정부 인사의 대국민 사과와 강력한 문책 인사를 촉구하며 교육부의 조사와 처리 결과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
"민중은 개"돼지"라는 말을 해 논란이 됐던 나향욱 정책기획관이 대기발령 처분을 받았다.[사진=TV조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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