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시간내에 변화 나타나지 않아 시간을 갖고 적절한 치료법에 임해야 해"
(이슈타임)박상진 기자=틱장애는 유아나,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또한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로서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며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일컫는다. 전문의들은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할 때에는 불안장애와 강박증 등 동반 질환에 대한 원인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증상을 앓는 아이의 상당수가 다른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특징 중 하나로는 자존감은 매우 낮아 부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기 때문에 우울감과 무력감, 불안감을 나타내며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또래 집단과의 불화로 이어져 사회성이 결여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틱장애는 유전적 요소와 연관돼 있으며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에 의해서 악화되기도 하며, 강박증과 불안증, 불면증 등의 질병과도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ADHD와도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ADHD을 앓는 아이들의 경우 아동이 산만해 대화가 길게 유지되지 못하며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학습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불안장애, 기분장애, 강박증 등의 질환을 동반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적대적 반항장애는 선생님이나 경찰 등 권위 있는 사람들에게 더 부정적이고 반항적이며 적대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성을 보이고 동물을 잔인하게 괴롭히거나 고의로 타인의 물건을 망가뜨리고 훔치는 등 사회의 일반적인 규범을 위반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강박증은 강박적 사고와 행동을 말하는데 이러한 생각과 행동을 본인 스스로 억제하거나 제한하는 것에 힘겨워한다. 김대억 해아림한의원 대구본점 원장은 틱장애 또는 ADHD를 앓는 아이의 경우 스스로도 억제할 수 없는 상황 속에 놓여 있다. 두뇌 기능상의 불균형이 오랜 기간 축적돼 온 것이기에 하루 이틀 만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면서 치료와 함께 동반된 질환의 원인도 파악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적절한 치료법에 맞춰 치료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틱장애와 ADHD를 치료하기 위해선 질환의 원일을 파악하고 시간을 가져야한다.[사진=해아림한의원 대구점 김대억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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