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된 폭발물 빗물에 떠내려온 것 추정
(이슈타임)박상진 기자=강원도 철원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물이 터져 인근 육군 부대 소속 일병 등 병사 2명이 부상을 당했다. 군 당국은 28일 오전 7시 10분께 철원군 철원읍 역곡천 인근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내린 비로 댐 수문 주변에 쌓인 부유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김모(21) 일병이 발목 복합 골절상을 입어 군 응급 헬기를 이용해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함께 작업하던 또 다른 김모(21) 일병은 찰과상 등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군 당국은 "역곡천은 물줄기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지역"이라며 과거에 유실된 지뢰 등의 폭발물이 비로 떠내려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6년 軍 사건 사고" 이슈타임라인 [2016.07.28] 강원도 철원, 원인 미상 폭발 사고로 육군 일병 2명 부상 [2016.07.20] 대청도 해병대 부대 수류탄 폭발 사고, 이등병 소행으로 드러나 [2016.06.13] 대청도 해병대 부대, 수류탄 폭발 사고 발생 [2016.04.27] 강원 화천 軍부대 이등병, 휴가 복귀 중 숨진 채 발견 [2016.04.25] 해병대 1사단, 자주포 전복 사고로 1명 사망"1명 중상 [2016.03.11] 경기도 연천 육군 중사, 실탄 소지한 채 탈영 [2016.03.09] 경기도 연천 軍 부대서 육군 장교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16.02.19] "GOP 총기난사" 임병장, 대법원 사형 확정 판결 [2016.02.15] 육군 헬기 추락 사고, 탑승자 4명 중 3명 사망 [2016.02.15] 강원도 춘천, 육군 헬기 추락 사고 발생 [2016.01.01] DMZ 부대 사망 이등병, "병영 부조리 못 견디겠다" 메모 발견 "
강원도 철원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육군 일병 2명이 부상을 당했다.[사진=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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