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순자 의원 "출퇴근시간 2층버스 도입·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필요"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8-02 0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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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 없이 예결위원으로서 꼼꼼히 살피겠다"
1일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이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층버스 확대도입과 반려동물테마파크 정책 예산안에 대해 협의했다.[사진=박순자 의원 SNS]


(이슈타임)김현진 기자=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위원회와 예산·? 이현재 정책위부의장, 예결위 소속 박순자·송석준 의원, 홍철호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박순자 새누리당의원은 출퇴근 교통난 해결과 복수 지역에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김포·남양주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노선에 9대의 2층 버스를 운행 중이며 연말까지 19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박순자 의원은 ·경기도민의 출퇴근시간대 광역버스 안전문제가 심각한데 2층 버스 도입으로 여러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지역구인) 안산에도 2층 버스가 계획돼 있어 반월 시화공단 근로자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지원을 약속했고, 김광림 의장·이현재 부의장 등도 좋은 정책이라고 호평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2층 버스 도입 150억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169억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92억원, 수원발KTX 직결 300억원 등 역점사업을 포함해 모두 12개 사업, 1조700억원의 국비를 내년도 예산에 우선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의 시책사업인 2층 버스의 경우 내년 150대 도입 목표로 1대당 1억원씩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2층 버스 1대당 구입비는 3억원으로 나머지는 도와 시·군이 분담한다.

또한 박 의원은 최근 급증한 반려동물 인구를 감한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복수의 지역에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남 지사는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맞은편에 만든다. 프리미엄아웃렛과 오버브리지로 이을 계획·이라며 ·반려견 장묘와 병원, 유기견 보호 등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 정책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반월시화산업단지내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취업난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편성 등 내년도 경기도 예산편성에 대해 협의했다.

박순자 의원은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 없이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곳에 사용 될 수 있도록 예결위원으로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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