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대기층에서 방심해 창문을 잘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
(이슈타임)강보선 기자=고층 창문을 잘 잠그지 않는 다는 점을 노려 빌라의 꼭대기 층만 노린 상습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주택에 침입해 절도를 일삼은 혐의(상습절도)로 김모(3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쯤 성동구의 한 다세대주택 꼭대기층에 위치한 허모(57)씨 집에서 500달러와 5만원 등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올해 5∼" /> 김씨는 3∼" /> 창문이 열려 있는 집을 발견하면 주변 행인의 시선을 피하려고 우선 옆 건물로 올라간 다음 옥상에서 건너편 옥상으로 뛰어넘어 범행 장소에 침입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김씨는 동종 전과 11범으로 2014년에도 징역 1년4개월을 선고받아 지난해 12월 출소했다. 그러나 교도소 밖으로 나온 지 5개월 만에 또 범죄에 손을 대 철창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경찰 관계자는 ∼드러나지 않은 범행이 있다고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면서 ∼건물 꼭대기층에 있더라도 외출이나 휴가 시 창문을 꼭 잠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층만 골라 상습으로 물건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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