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사기 혐의로 고발
(이슈타임)이진주 기자=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씨가 사기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박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는 사기혐의로 고발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이 특별감찰관이 한 달 전에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있었다"며 "박근령에 대한 고발한 사건이며 적용법조는 사기"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사건은 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에 배당돼 있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알려진 바 없다. 현행 특별감찰관법에 따르면 감찰 대상자는 대통령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과 대통령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의 공무원으로 규정돼 있다. 특별감찰관법은 감찰 결과 범죄혐의가 명백하여 형사처벌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검찰총장에게 고발토록 하고 있어 박근령씨의 혐의와 관련해 많은 증거들이 확보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근령씨는 사기액수 5억원 이상에 적용되는 특경법상 사기 혐의가 아닌 형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동생 박근령씨가 사기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스포츠
KLPGA 정규투어,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 나주서 펼쳐진다
프레스뉴스 / 25.10.21
사회
의성교육지원청,『2025 매직쇼와 함께하는 디지털‧SW·AI 축제』개최
프레스뉴스 / 25.10.21
사회
부산진구, 2025 제9회 전포커피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프레스뉴스 / 25.10.21
경제일반
“스마트한 미래, 퍼펙트한 도약” 증평군 미래비전 정책자문단 출범
프레스뉴스 / 25.10.21
정치일반
경기도의회, AI 확산 따른 전력난 대응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류현주 / 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