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조각을 국과수에 의뢰, 차량 소유주 확인 중
(이슈타임)이지혜 기자=통영 바다에서 건져올린 승용차에서 유골로 추정되는 뼈 조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오전 9시 5분쯤 경남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해상에서 정화작업중 인양한 차량에서 유골을 발견했다. 차량은 검은색 대우프린스로 차량 넘버 뒷번호만 확인됐다. 차량내에는 사람 유골로 추정되는 뼈가 다량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된 뼈 조각을 국과수에 의뢰하는 한편 차량 소유주 확인에 나섰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승용차 안에서 신분증 등이 나와 의외로 쉽게 숨진 사람 신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승용차가 바다에 빠진지 한 15년쯤 된것 같다며 "아마도 실종신고가 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영해경은 승용차 운전자가 부주의로 바다에 빠졌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는지 범죄와 관련 있는지 등에 대해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1일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바다에서 건져올린 자동차에서 유골로 추정되는 뼈 조각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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