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공조·사드 배치 관련 설득 예정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5일 오전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를 공식 발표한 지난 7월 8일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부각하고 북핵 압박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드 배치가 자위권적 조치로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북핵 외교 및 한중 관계 차원에서 주목된다. 앞서 지난 3일 시 주석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등의 기본 입장과 함께 ·중국은 미국이 사드 시스템을 한국에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G20 정상회의 2일차 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3세션에서는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G20의 적극적 행동을 주문하고 5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문제를 기회로 봐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사진=TV 조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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