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 채용 어학점수 인정 중국어시험 CPT 응시, 시나브로 증가세

권이상 / 기사승인 : 2016-09-13 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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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과 취업 시 경쟁력 확보 목표로 상호발전 기여할 것 다짐
㈜중국언어연구소 CPT시험관리위원회와 선문대학교의 산학협력단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CPT시험관리위원회]


(이슈타임)박상진 기자=국내 최초, 토익 방식 중국어시험으로 생활 실용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하는 ‘중국어시험(CPT)‘의 주관사인 ㈜중국언어연구소 CPT시험관리위원회와 국제화, 지역화, 산학협력을 전략으로 한 글로컬(‘글로벌화(Globalization)‘와 ‘지역화(Localization)‘의 합성어) 특성화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Top Glocal Platform University를 지향하는 선문대학교의 산학협력단이 협약을 체결했다.

CPT시험관리위원회 박응철 이사와 김동현 차장 그리고 선문대학교 이선순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선문대학교 재학생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과 취업 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상호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처럼 중국언어연구소는 다수의 대학에 인턴십 참여, 중국어 수시 시험 기회를 제공해 중국어 시험으로서 CPT 시험의 활용성을 인정 받고 있다. 시험관리위원회 박응철 이사는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기업의 인력수요와 학교의 우수인재 공급에 대한 교량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산업과 인재가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실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신한은행, 롯데그룹,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부산/울산 롯데호텔, 코레일관광개발,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신라대학교 일반행정직, TOPRUN그룹, 부영그룹 등 이 외에도 다수 기업들이 CPT시험을 취업 시 채용 어학점수로 인정하고 있어 최근의 취업난 해소에 CPT시험이 돌파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CPT 시험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의 구성과 합리적인 응시료로 13년부터 현재까지 약 80~12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어학관련 자격증인 HSK와 더불어 공인 시험인 관광통역안내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의 중국어 어학 기준으로 인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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