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길이 같아지는 '추분', 전국 선선한 가을 날씨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9-21 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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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동해안 낮 한때 5mm 내외 비
'추분'인 22일은 전국적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사진=TV조선 뉴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인 22일은 전국적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 북부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영남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남 동해안에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9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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