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선 도로서 외국인 집단 난투극…경찰 "수사 안할 방침"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10-04 09: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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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동했을 때 이미 현장 벗어나고 없어
동두천에서 미군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집단난투극을 벌였다.[사진=YTN 뉴스 캡쳐]


(이슈타임)이진주 기자=경기도 동두천에서 미군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지난 1일 오전12시쯤 경기도 동두천 지행동에서 미군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십여명이 6차선 도로를 막고 주먹을 휘두르며 몸싸움을 벌였다고 4일 YTN이 보도했다.

이에 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두차례 현장에 출동했지만 난투극을 벌인 외국인들은 이미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택시를 타고 동두천 미 2사단으로 돌아간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미2사단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보고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난투극과 관련해 별다른 수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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