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명목으로 1200만원 뜯어내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음주운전자들만 골라서 고의로 사고를 내고 협박해 금품과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차 모씨(24)등 7명을 서울 강남역 클럽 골목이나 천안과 인천 나이트 주차장 인근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해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을 골라 차선을 변경하는 척 하며 들이 받는 등 고의로 교통사고를 냈다. 이들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사람을 쫓아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협박해 금품이나 보험접수를 요구했고 피해자 2명에게 보험금 명목으로 1200만원을 뜯어냈다.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힌 이들은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음주운전자들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YTN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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