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의 성격은 온화했다. 사랑받길 원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슈타임)이진주 기자=뱃속의 새끼들을 위해 모르는 사람에게 선뜻 다가가 도움을 요청한 고양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러브미우(lovemeow)에 따르면 한 길고양이가 쓰레기장에서 음식을 찾다가 쓰레기를 버린 남성에게 도움을 청했다. 슈피아니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고양이는 임신한 상태에서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음식과 물을 절박하게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가 절박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으로 보였다. 나는 이 고양이를 도와주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뱃속에 새끼를 위해 고양이를 집안으로 데려온 슈피아니는 고양이에게 안젤리나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안젤리나는 집에서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안젤리나의 성격은 온화했다. 사랑받길 원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수피아니는 안젤리나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아갔고 안젤리나가 두마리 새끼를 임신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안젤리나는 두마리 새끼를 낳았지만 둘째는 합병증으로 살아남지 못했고 남은 새끼와 수피아니의 보호 속에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처음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 고양이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Suf Supiani 유투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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