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회의원, 부산·울산 태풍 차바 피해현장 방문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10-12 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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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 통해 피해상황 점검·건의사항 청취
박순자 의원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부산과 울산 지역을 직접 방문했다.[사진=박순자 의원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박순자 국회의원(새누리당 안산 단원을)이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시, 울산시의 피해현황 파악과 정부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일 태풍 차바의 피해 현장인 울산시 삼동면과 부산시 마린시티를 찾았다. 국회는 태풍으로 인한 부산과 울산의 피해가 커지자 당초 예정되었던 국정감사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 날 박 의원은 첫 일정으로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울산의 태풍 피해 및 복구현황을 보고 받고, 복구활동이 한창 진행 중인 왕방교 현장을 찾았다. 박 의원은 김기현 울산시장이 요청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부 건의사항에 대해 필요한 법 개정은 물론 국회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오후에는 부산시청에서 태풍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가 컸던 해운대 마린시티를 찾았다. 박 의원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마린시티 앞 바다에 설치하는 방파제 설치비용으로 국비 350억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방파제 설치가 재발방지를 위한 확실한 중장기적 대안책이 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남부지방의 태풍과 지진 피해가 상당하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고통스런 생활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복구과정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빈틈없이 일 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직접 챙겨줄 것을 요구하고,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안산소방서 소방장비 노후율을 조속히 개선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국감 상황에서도 지역 현안과 국민들의 안전 챙기기에 손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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