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최순실이 권력 1위다. 2위는 정윤회고 3위가 박근혜 대통령이다" 발언 화제
(이슈타임)황태영 기자=박관천 전 청와대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비선 실세 최순실 논란에 대해 "말하지 않은 진실을 폭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코리아데일리는 전날 박관천 전 경정과 전화 인터뷰에서 "문고리 3인방은 대통령의 피부다. 옷(참모진)은 벗어버리면 되지만 피부가 상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 몸(박 대통령)이 다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관천 전 정경은 과거 "최순실씨가 대통령보다 권력 순위가 높다"고 밝힐 발언에 대해서도 "내가 그런 말을 한게 맞다. 일찍부터 최순실의 국정개입 의혹을 알고 있었다. 그에 관해 대통령에게 고언을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국민을 우롱한 자들이 법 앞에서 심판을 받을 일만 남았다. 만약 이들이 또 국민을 우롱한다면 아직 말하지 않은 진실을 폭로할 것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관천 전 경정은 지난 2014년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사건에서 핵심 인물로 거론된 인물이다. 그때 당시 박 전 경정은 문건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에 자리한 10여명의 인물을 "십상시"라고 칭하며 비선실세의 실체를 꺼냈다. 당시 박관천 던 경정은 검찰을 향해 "우리나라의 권력 서열이 어찌 되는 줄 아느냐 최순실이 권력 1위다. 2위는 정윤회고 3위가 박근혜 대통령이다"라고 발언해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박관천 전 경정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하지 않은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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