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피해지역 안산의 경제회복 위한 정부예산 대폭 편성하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지난 달 25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예결위원인 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의 지역예산 확보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세월호 피해지역인 안산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에 국비가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잔동 지역의 공동체회복을 위한 행복의 브릿지 조성사업, 전통 단원마을 조성사업에 국비 지원을 요구한 데 이어 31일 예결위에서도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대상으로 안산과 대부도를 빠르게 연결하는 대부도 뱃길 열기 사업을 정부가 반드시 지원해서, 침체된 안산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산이 갖고 있는 해양문화관광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키워야 한다 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부도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반월특수지역의 해제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은 반월특수지역 중 대부도 제14토취장을 제외한 대부도 개발완료지역에 대해 특수지역 해제를 추진해 달라 고 요구했고, 이에 대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해제를 요청하면 적극 검토하고 해제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대부도 제14토취장 내에 건립되는 대부도 체육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목욕탕 시설까지 포함해서 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 고 요구해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 는 강 장관의 답변을 얻어 냈다. 박순자 의원은 최근 시설사업기본계획이 통과해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간 신안산선 사업과 관련해서 사업이 확정된 지 1년이 지나서야 공모에 들어가는 등 사업추진이 매우 더디다 고 질책하고, 국민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고, 많은 사업자가 사업자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업추진에 임해야 할 것 이라고 말해 사업지연 등 민자사업 추진으로 인한 한 치의 부작용도 없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난 7월 25일 보건복지부의 소아전문응급센터(어린이전문병원) 사업에 고대안산병원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 강화된 시설 인력 장비 기준에 맞추기 위해 병원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크다. 한시적으로나마 정부가 투자비를 지원해 달라 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요구했고, 정 장관은 인적 기준 완화 등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하겠다 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박순자 의원이 내년도 지역사업 예산 편성 확보를 위한 노력 행보가 돋보이고 있다.[사진=박순자의원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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