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단골 미용사가 박 대통령 머리 손질"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래 전부터 고수해온 독특한 헤어스타일 '올림머리'도 최순실의 작품이라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뉴스1은 미용업계 관계자 등은 인용해 최순실의 단골 미용사가 최근까지 청와대를 출입하며 박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유명 헤어숍 원장인 A씨는 지난 2005년 즈음 박 대통령의 머리를 담당했으며, 여러차례의 해외순방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 유명 헤어샵의 한국 점포인 A씨 미용실 프랜차이즈의 한국 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남편 B씨는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일했고, 이후 새누리당에서도 정책위 국민소통자문위원, 중앙당 문화관광분과 수석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B씨는 아내인 A씨가 박 대통령의 머리를 관리해준 것은 인정하면서도 최순실과의 연관성은 부인했다. 한편 이 밖에도 헬스트레이너 출신이자 최연소 청와대 3급 행정관에 특채된 윤전추 행정관 등 박 대통령의 주변에 최씨의 관련 인물들이 포진했다는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헤어 스타일에도 최순실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사진=TV조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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