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시 영어 영역 문제·답안, 시각장애 수험생 시험 종료 후 공개 예정
(이슈타임)박상진 기자=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 영어 영역 시험이 종료됐다. 4교시 시험은 2시 50분부터 4시 32분까지 102분간 치러졌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들은 현재 3시 5분부터 시작된 3교시 영어 시험을 치고있다. 이들의 영어 시험은 5시 4분까지이며, 11분의 휴식시간과 10분의 준비 시간을 거친 후 ·5시 25분부터 4교시 시험을 치게 된다. 한국사의 경우 올해 수능부터 필수로 지정된 과목으로,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한국사 시험이 끝나는 3시 20분이 지나야 시험장을 나갈 수 있다. 이후 4교시의 남은 시간은 탐구 영역 시험으로 진행됐다. 수능 출제본부에 따르면 한국사 시험의 난이도는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이며, EBS 연계율 70%를 유지하는 가운데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또한 탐구영역은 수학, 제2외국어, 한문 등 영역과 함께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고 출제본부는 밝혔다. 한편 3교시에 치러진 영어 영역의 문제와 답안은 시각장애 수험생들의 시험이 끝나는 5시 4분 이후 공개될 전망이다. 영어 영역의 난이도에 대해 정진갑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의 교육과정에 맞춰서 출제했고, 평이한 수준으로 하되 변별도를 위해서 약간의 어려운 문항이 포함되도록 그 정도 수준에서 출제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17학년도 수능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이 끝났다.[사진=연합뉴스 TV]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기후에너지환경부, 분리배출 거짓 정보에 속지 마세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강...
프레스뉴스 / 25.10.20
사회
성남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챌린지' ...
프레스뉴스 / 25.10.20
사회
외교부, 미국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TF 2차 회의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0
문화
농촌진흥청, '농촌체험' 상품 검색부터 예약까지 쉽게 한다.
프레스뉴스 / 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