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강정호 "저에게 실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12-03 1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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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벌이든 달게 받을 것"
음주 교통사고를 일으킨 강정호가 공식 사과했다.[사진=SBS 뉴스]

(이슈타임)전석진 기자=음주 교통사고로 경찰에 입건된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공식 사과했다.

강정호는 매이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를 통해 "저에게 실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저는 오늘 새벽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했고 사고를 낸 순간 당황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접하신 모든 분과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또한 저를 아껴주셨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과 팀 동료들에게 누를 끼친 점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끝으로 그는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어떤 벌이든 달게 받을 마음가짐으로 이렇게 사과문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2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사고 직후 강정호는 음주운전 사고를 동승한 지인에게 떠넘기고 그대로 숙소 안으로 들어가버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동승했던 친구 유모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해 임의동행됐다.

하지만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운전자는 유씨가 아니라 강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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