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중 특검 활동 시작할 것"
(이슈타임)전석진 기자='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수사를 맡은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5일 중으로 파견검사 10명과 특별검사보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5일 오전 출근길에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으로 특검보도 결정될 것 같고 파견검사 10명도 오늘 중으로 확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기록 검토는 내일 중으로 즉시 시작하겠다'면서 '이번 주 중 특검 활동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 특검은 지난 2일 청와대에 특별검사보 후보 8명을 추천한 뒤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박 특검이 요청한 특검보 추천 명단에는 문강배 변호사(56'?60'?58'?55'연수원 22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 특검은 같은 날 법무부와 검찰에 '선발대'로 투입될 10명의 검사에 대한 파견도 요청했다. 파견검사 나머지 10명은 늦어도 이번주 중 추가 요청할 예정이다.' 우선 10명의 파견검사가 확정되면 박 특검은 검찰로부터 수사 기록 사본을 인계 받아 검토할 계획이다.
박영수 특검이 5일 중 파견검사와 특별검사보를 확정할 예정이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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