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강아지 10마리 보살피고 있어
(이슈타임)정현성 기자=다친 다리를 이끌고 새끼 10마리를 돌본 유기견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16일 스페인 남부의 한 마을에서 다리를 다친 유기견과 새끼 강아지 10마리가 구조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와 보어드판다 등에 따르면 유기견 '베라'가 먹을 것을 먹지 못해 마른 상태로 먹을 것을 찾다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베라는 차에 치인 듯 다리 골절상을 입은 상태였다. 베라를 진찰한 수의사 엘렌 소브리 씨는 베라의 몸에서 모유가 나오는 것을 보고 새끼를 낳은지 얼마 안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치료를 마친 뒤 베라에게 목줄을 채운 다음 구조된 장소로 데려갔다. 그러자 베라는 3㎞를 걸어 한 폐건물에 버려진 폐차 앞에 섰다. 차 안에는 베라의 새끼 10마리가 있었다. 소브리는 베라와 새끼 10마리를 모두 구조해냈다. 그는 영상을 통해 '현재 베라와 강아지들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
폐차에서 새끼 강아지 10마리를 돌본 유기견이 구조됐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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