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장서 추운 길거리에 버려진 고양이 돌봐
(이슈타임)정현성 기자=배우 이종석이 길잃은 고양이를 구조해 책임지고 입양을 보낸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전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지난해 연말 영화 'V.I.P' 촬영을 위해 부산에 머물던 이종석은 추운 길거리에서 떨고 있는 고양이 한마리를 구조했다. 이종석과 스태프들은 고양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가족을 찾을 수 없었다. 이종석은 영화 촬영이 끝난 뒤 고양이를 서울로 데리고 올라왔다. 고양이에게 호두라는 이름까지 지어준 이종석은 주변에 좋은 주인을 찾아 입양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반려견 두마리와 동거 중으로 고양이를 입양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 그는 고양이를 입양할 사람을 까다롭게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지난 1일과 2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5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이종석이 영화 촬영장에서 구조한 고양이를 책임지고 분양했다.[사진=이종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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