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굳힌것 아냐, 천천히 결정할 듯"
(이슈타임)김미은 기자=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직을 제안받아 이를 받아들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반 전 총장 측은 "하버드에서 전직 국가원수나 유엔 사무총장을 모시는 프로그램으로 사무실과 자동차, 연구비 등을 지원해주시는 프로그램을 제안했었다"며 "반 전 총장은 귀국이 예정돼 있어 거절했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니 천천히 생각해보고 결정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반 전 총장이 마음을 굳힌 것은 아니며 천천히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도된 것과는 달리 종신교수직이 아니라 1년 이내 초빙교수로 제안받았다. 케네디스쿨로 가시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전 총장은 현재 유니세프 케냐 사무소에 근무하는 딸 내외를 만나기 위해 케냐에 머무르는 중이다. 그는 전직 유엔사무총장 자격으로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하버드 교수직 제안을 받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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