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기업 사칭해 세금감면 위한 임대계좌 필요하다고 사기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대포통장을 모집한다는 문자를 보이스피싱 전담수사관 휴대폰으로 보낸 통장모집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 전달책 김모씨(34)를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범죄에 이용하기 위해 통장계좌를 임대해 주면 매월 200만원을 지급한다는 사기문자를 무작위로 발송해 이를 보고 연락해온 사람들에게 통장을 전달받아 통장모집책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수법으로 김씨는 지난달 3일 수원시 한 호텔 앞에서 체크카드 1장을 전달받는 등 지난달 12일까지 체크카드 총 26매를 모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문자메시지에서 특정 기업을 사칭해 세금감면을 위해 임대계좌가 필요하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하지만 김씨의 범행은 대포통장을 모집하기 위한 미끼로 무작위 발송한 문자가 성북경찰서 지능팀 보이스피싱 전담수사관의 휴대전화로 수신되면서 꼬리가 잡혔다. 경찰은 김씨에게 통장을 건네주기로 하고 약속한 장소에 퀵서비스기사로 위장, 접근해 그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크카드를 건네주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전화금융사기의 공범이 되고 정상적인 금융거래에 상당한 제한을 받게 될 수 있다 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포통장 모집 문자를 경찰에게 보낸 통장모집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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