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절기 맞은 18일, 전국 기온 큰 폭 떨어져 추운 날씨

박혜성 / 기사승인 : 2017-02-17 17: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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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지역 낮부터 밤까지 눈·비 소식
'우수' 절기인 18일은 전국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사진=연합뉴스 TV]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우수' 절기인 18일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울릉도와 독도는 낮부터 밤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독도 5mm 안팎, 예상 적설량은 울릉'독도 1~5cm다.'

또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 절기인 것이 무색하게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 ▲대구 -4도 ▲부산 0도 ▲광주 -3도 ▲울산 0도 ▲포항 -1도 ▲제주 3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8도 ▲광주 6도 ▲울산 8도 ▲포항 7도 ▲제주 6도 등이다.

기상청은 일부 중부내륙, 강원산지에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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