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쇼트트랙 선수 판커신 '물귀신 작전'에 심석희 눈 앞서 金 놓쳐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2-22 1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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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판커신 모두 실격, 中 장이쩌 '어부지리'로 金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판커신 선수가 심석희 선수의 다리를 붙잡는 반칙을 저질렀다.[사진=KBS 뉴스]


(이슈타임)이민호 기자=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 판커신 선수의 방해공작 때문에 심석희 선수가 실격처리 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 2위로 달리던 심석희 선수가 마지막 반바퀴를 남기고 추월을 시도하려는 순간 판커신이 왼손으로 심석희의 다리를 붙잡았다.

이 영향으로 심석희는 3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그런데 몸싸움 과정에서 심석희도 반칙을 했다는 석연찮은 판정이 나와 실격처리 됐고, 금메달은 중국의 장이쩌가 어부지리로 가져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마지막 코너에서 판커신을 뒤에서 인코스로 추월하려던 심석희의 동작이 반칙인지 심판들이 비디오판독을 했다"며 "심석희 동작이 반칙이라는 판정을 내렸고, 더불어 위험한 반칙을 한 판커신도 실격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커신은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도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는 박승희의 유니폼을 뒤에서 붙잡으려고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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