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사양 가격 1억3000만원·풀옵션 1억5600만원 책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 최고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 S의 국내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2일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모델 S를 사전예약한 고객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를 확정할 수 있다는 안내 이메일을 발송했다. 테슬라는 고객이 원하는 사양의 자동차를 직접 디자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공지했다. 테슬라는 고객 주문에 따라 자동차를 맞춤 생산하며, 딜러 없이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차량을 판매한다. 고객은 디자인 스튜디오에 접속해 차량 색상과 휠 사이즈, 인테리어와 기타 옵션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입력된 주문 내용은 미국 본사로 전달돼 그때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현재 주문 가능한 차량은 환경부 인증을 마친 '모델 S 90D'로 한정됐다. 디자인 스튜디오에 표기된 모델 S 90D의 가격은 가장 기본 사양이 약 1억3000만원, 풀옵션은 약 1억5600만원이다.(일시불 기준, 부가가치세 포함) 테슬라는 테슬라는 모델 S의 기타 트림과 모델 X, 모델 3 차량도 향후 환경부 인증을 거쳐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주 내로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을 상대로도 주문을 받고, 청담동과 하남 스타필드에 준비 중인 매장도 오픈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S의 국내 주문 접수가 시작됐다.[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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