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국비 25억원 지원받아
(이슈타임)여종승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선정됐다. ' 문체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원을 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 안산시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라 기존의 산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전환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특히 서해안 갯벌을 비롯 염전과 유리공예, 종이공예, 도예, 승마, 요트, 생태 트레킹 등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 이어 시는 안산시관광협의회와 의료관광협의회는 물론 생태관광주민협의체 등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위한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4급 체제 전문 관광조직 신설, 대송습지 생태로드 프로젝트, 2017생태관광.지속가능관광 국제회의 유치 등을 기반으로 중장기 관광발전계획을 세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 제종길 안산시장은 '해양생태관광도시인 안산은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고 있다. 금년 중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컨설팅 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의 대표 생태관광자원은 걷기 좋은 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부 해솔길을 비롯 150여종에 걸친 20만 마리의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대송습지, 서해안 낙조와 대부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봉동 낙조전망대,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를 즐길 수 있는 탄도 바닷길, 수도권 최대의 안산갈대습지공원 등이 있다. '
서해바다 낙조를 머금은 안산 대부도 탄도바닷길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종길 안산시장은 '문체부의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금년 중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컨설팅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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