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종업원 신고로 덜미 잡혀
(이슈타임)박상진 기자=30대 남성이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대형 가방에 넣어 차에 이틀간 감금·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아내를 납치해 승용차에 태워 납치 및 감금한 협의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별거 중이던 아내 B씨를 찾아가 강제로 승용차에 태워 이틀 동안 도망가지 못하게 감금했다고 밝혔다. A씨는 B씨의 손발을 노끈으로 묶어 차량 뒷좌석에 싣고 다니며 수차례 폭행하고 추행했다. 이틀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B씨는 A씨에게 식사를 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후, 남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식당 종업원에게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 동기에 대해 A씨는 ·아내를 다시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차에 납치 및 감금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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