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부모님께 메시지 전송·사진 촬영 후 연락 두절 상태
(이슈타임)김대일 기자=한국을 방문한 대만 여대생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4일쯤 국내 입국한 대만 여대생 지앙윈(20)씨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여대생 A씨가 행방불명됐다. 이들은 약 3개월간 체류하기 위해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왔다. 지씨는 한국 입국 전 대만에 사는 어머니에게 "한국에서 일을 배우고 오겠다"고 말했으며, 같은 달 17 "한국에 잘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끊겼다. 또한 A씨는 같은 달 13일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에 있는 대마식 국수집에서 사진을 찍은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경찰은 주한 대만 대표부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공항과 대만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국내뿐 아니라 대만 현지 언론과 SNS에서도 이들을 찾는 글들이 퍼지고 있다. "
한국을 방문한 대만 여대생들이 실종됐다.[사진=SNS 시민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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