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위한 첫 회의 개최
(이슈타임)강보선 기자='교육 특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성동구의 각계각층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뜻을 하나로 모았다. 이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아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적 교훈을 이어가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지난 7일 오후 2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는 성동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학부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발기인 회의가 개최됐다. ' 이날 회의에서는 성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의 목적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회칙을 정하고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 추진위원은 발기인 10여 명을 비롯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집행위원을 모집, 30~5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임원진은 성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주민모임 회장 남기창 대표, 학부모 이진화 감사, 학부모 나성경 간사, 학부모 유미옥 간사를 위촉했다. 또한 실질적인 위원회의 활동을 펼쳐갈 집행위원과 회원은 추진위원회 블로그 등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소녀상 건립을 위해 학생, 학부모, 주민 등 각계각층의 구민들의 자발적인 회원 참여를 유도해 100% 주민의 성금으로 소녀상을 건립하고 6월에 왕십리 광장에 그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 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건립되고 있다. 현재 국내 소녀상은 총 60여 개에 이르며, 서울에도 총 8개가 건립됐다. 특히 작년 12월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철거'복구 사태를 계기로 소녀상 건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
성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성동 평화의 소녀상건립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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