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세월호, 다음달 5일께 첫 인양 시도 예정

박혜성 / 기사승인 : 2017-03-14 13: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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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잭킹 바지선 두 척 사고 해역 도착해 인양 준비 중
세월호 인양이 4월 5일쯤에 이뤄질 전망이다.[사진=SBS 뉴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지난해 완료되지 못했던 세월호 인양이 다음달 중 이뤄질 전망이다.

14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들어 올릴 잭킹 바지선 두 척이 지난 12일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인양 업체인 중국 상하이샐비지의 바지선은 세월호 양끝 지점에 배치한 잭킹 바지 고정작업을 마쳤다.

이어 지난 13일부터는 세월호 선체에 설치해놓은 리프팅빔에 연결했던 인양줄(와이어) 66개를 각각 두 바지선에 절반씩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와이어 연결 작업에 보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번 달 말까지 인양 준비를 마친 후 다음 소조기인 4월 5일께 첫 인양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월호 사고 해역인 맹골수도는 조류가 거세기 때문에 유속이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아지는 소조기에만 인양을 시도할 수 있다.

인양에 성공하면 세월호는 반(半) 잠수식 선박에 의해 약 80km 거리의 목포신항까지 옮겨지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양된 세월호 이송작업에는 최소 15"20일가량 걸릴 것"이라며 "부두에 배를 거치한 후에는 청소 등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선체 조사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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