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따라 장보러 왔다가 이유없이 폭행 저질러
(이슈타임)박상진 기자=20대 장애인 남성이 마트에서 이유없이 7살 유치원생을 폭행해 뇌진탕을 일으키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YTN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후 7시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모 마트에서 자폐 2급 장애인인 한모씨가 7살 김모양을 후려쳤다. 갑작스럽게 폭행을 당한 김 양은 넘어지면서 뇌진탕 증세를 일으켜 응급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한 씨는 어머니를 따라 장을 보러 마트에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양을 폭행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피해자 가족은 CCTV 화면을 보면 죽이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씨를 즉각 조사해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한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추후 가해자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20대 장애인 남성이 7살 유치원생을 폭행해 뇌진탕 피해를 입혔다.[사진=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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