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협상 단계 있으므로 곧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다"
(이슈타임)강보선 기자=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로 주목받고 있는 춘천레고랜드의 착공이 계속 지연되면서 일각에서는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사업을 "책임지겠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제26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 참석한 최 지사는 "(레고랜드 사업 관련 협약이) 깨질 가능성이 없다"면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본공사 착공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문화재와 환경, 수질 문제 등과 관련된 정부의 인허가 과정이 가장 큰 이유였다"며 "마무리 협상 단계에 있으므로 곧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지사는 자신의 "탄핵"까지 언급해가며 춘천레고랜드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자유한국당 최성현 의원은 "강원도 손실이 이미 천억 원 이상 나고 있다. 멀린에서 만약 게약 파기로 인해서 비용 부담을 한다고 하면 2000억 원이 넘는다"며 "이거 안 이뤄지면 지사님 요즘 유행하는 말로 탄핵당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질의했다. 그러자 최 지사는 "이게 안 되면 탄핵해 주셔도 좋다"며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답했다. 한편 춘천레고랜드 사업은 애초 지난 2014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됐으나 부지인 중도 지역에서 고대 유물들이 발굴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계속해서 지연돼왔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는 레고랜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9일 진입 교량 주탑의 가설 공정이 완료되는 등 레고랜드 사업은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춘천레고랜드 사업 추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사진=G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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