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랬냐 다그치자 "장난이었다" 대답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강아지를 줄에 묶어 학대하던 중국 남성이 지나가던 행인에게 목격돼 응징당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 16일 'Fight Dog Meat' 페이스북'페이지에는 '한 여성이 강아지를 학대하는 범인을 붙잡아 복수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이 함께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남성의 멱살을 잡고 있다. 남성은 여성의 품에 안겨 있는 강아지의 발에 묶인 끈을 급하게 풀고 있다. 여성이 남성에게 '왜 개를 묶었냐'고 다그치자 남성은 우물쭈물하며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화가난 여성이 다시 한번 왜 그랬느냐고 묻자 이에 남성이 '장난으로 그랬다'고 대답했다. 남성의 변명에 화가 난 여성은 손으로 남성의 얼굴을 세게 후려쳤다. 해당 영상은 중국에서 촬영됐으며 강아지를 학대하고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두 여성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샤크 등 온라인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당시 남성은 강아지의 발을 묶고 괴롭히다가 죽이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은 22일 현재(오후 1시 40분쯤) 122만여 회 조회됐으며 1만6000회 이상 공유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동물학대범에게 응징한 행인에 대해 잘했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동물보호법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중국에서 한 남성이 강아지를 학대하다 지나가던 행인에게 응징당했다.[사진=Fight Dog Meat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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