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로 구조된 후 14일 만에 건강 회복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한 해 동안 버려지는 동물이 서울에서만 8000마리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물 유기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길거리에서 방치돼 죽어가는 순간에도 사람을 보고 반가움의 표시로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의 모습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의 동물구호단체 Animal Aid Unlimited 는 유튜브를 통해 길거리에 버려진 유기견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앙상하게 마른 강아지가 길바닥에 힘없이 축 늘어져 있다. 오랫동안 밥을 먹지 못했는지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데다 다친 곳을 치료 받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돼 있는 상태였다. 강아지는 기력 없이 길바닥에 누워있으면서도 구조대가 가까이 다가가자 반가운 듯 꼬리를 세차게 흔들었다. 다행히 해당 강아지는 무사히 구조됐고 유기동물 보호소로 옮겨져 보호와 관리를 받았다. 14일이 지난 후 강아지는 다시 정상적으로 먹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한편 이 영상은 지금까지 총 49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기견의 구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구조 돼서 다행이다 버린 사람은 똑같이 되돌려받아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몸에 힘이 없어 죽어가는 순간에도 꼬리 치며 사람에게 반가움을 표시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됐다.[사진=Animal Aid Unlimited, Ind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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