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이 구워준 꽁치 그대로 새끼에게 날라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캣맘이 구워준 생선을 아기고양이들에게 모두 가져다준 엄마 길고양이 사연이 알려졌다. 7일 트위터 '고양이 발전소' 계정에는 어미 길고양이 사진과 사연이 공개돼 사람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캣맘이 아기고양이를 낳은 어미고양이를 몸보신 시켜주기 위해 꽁치 두마리를 구워줬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어미 길고양이는 꽁치를 한 입도 먹지 않고 모두 물어다 새끼 고양이에게 날라준 것이다. 어미길고양이의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어미도 아기같은데' '자기도 먹고 싶을텐데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생선구이를 한입도 먹지 않고 새끼고양이에게 모두 갖다 준 어미 고양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고양이 발전소'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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