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몽키' 이름 따 호스피스 '몽키 하우스'로 명명
(이슈타임)황해수 기자=시한부 강아지들을 돌봐주는 호스피스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에 사는 미셸 앨런과 제프 앨런 부부는 시한부 개들을 위한 호스피스 '몽키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부는 반려견 '몽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뒤 슬픔에 빠져있다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삶의 마지막에 서 있는 강아지들을 보살피기로 마음먹었다. 2015년에 세운 몽키 하우스에는 현재 20여 마리의 개들이 지내고 있다. 암과 심장병, 당뇨 등 질병으로 인해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개들을 동물 보호소에서 부부가 데리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몽키하우스는 온열 장비 근처에 침대를 둬 개들에게 휴식에 안성맞춤인 공간을 마련했다. 부부는 건강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보호소에서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개들만 몽키하우스로 옮겨와 돌본다고 설명했다. 심장병 개 한 마리를 돌보는 데만 수천 달러의 비용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들 부부는 주위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보호소 운영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강아지들을 위한 호스피스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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