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몸에 박힌 총알 27개 제거 했지만 아직 20여 개 더 남아있는 것 추정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이웃집 반려견에게 BB탄과 쇠 구슬을 60발 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인디애나 주 시모어에서 끔찍한 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피해 강아지 잭슨의 보호자 헤이든 하워드(Hayden Howard)는 강아지 몸에 잔뜩 생겨난 상처를 보고 처음에는 벌레에 물린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웃 남성 팀 우드워드(Tim Woodward)가 마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하워드는 반려견 잭슨이 우드워드에게 학대를 당했을 수 있다는 정황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우드워드 집에서 마리화나와 암페타민 외에도 잭슨이 맞은 것과 일치하는 BB탄과 쇠구슬이 다량 발견됐다. 우드워드는 잭슨에게 60번 이상 BB건과 펠렛건을 쏜 것으로 추정된다. 잭슨의 몸에서 쇠구슬 20개와 BB탄 7개를 제거했지만 수의사 말에 따르면 아직 잭슨의 몸에는 20여 개의 총알이 남아 있으리라 추정하고 있다.
이웃 남성에게 비비탄과 쇠구슬을 맞은 반려견 잭슨[사진=Daily Mail]
잭슨의 몸에서 총알 20여개를 빼냈지만 아직 20여개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사진=Daily Mail]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운영
프레스뉴스 / 25.10.14
국회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학교별 다양한 공간 설계 필요...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
프레스뉴스 / 25.10.14
사회
광주광역시교육청, 2025 광주 꿈찾길 진로박람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0.14
사회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남부Wee센터, 위기학교 심리·정서 안정화 프로그램 실시
프레스뉴스 / 25.10.14
문화
서울시, 병원 내 감염 막기 위해 75개 기관 함께하는 협의체 가동
프레스뉴스 / 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