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국 위린 성 개고기 축제 앞두고 개장수 불법 포획 기승
(이슈타임)이유나 기자=개장수에게 독바늘을 맞은 강아지가 죽어가는 순간까지 주인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돼 가슴을 아프게 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장쑤 성 창저우 시에서 개장수에게 독바늘을 맞고 죽은 강아지의 마지막 모습을 보도했다. 영상 속 강아지는 마을을 돌아다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온 두 명의 남성과 마주친다. 두 남성이 쏜 독이 발린 바늘을 맞은 강아지는 마지막 힘을 다해 집으로 달려갔지만 결국 독이 퍼져 바늘을 맞은 지 1분 만에 목숨을 잃고 만다. 강아지의 상태가 이상함을 눈치챈 보호자가 밖으로 달려나갔지만 오토바이를 탄 용의자들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탄 두 남성은 개장수로 독이 발린 바늘을 동네를 돌아다니며 보이는 강아지에게 쏘고 나중에 그 시신을 회수하러 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가져간 강아지 시신들은 도살장에 모아졌다가 6월 중국 위린 성 개고기 축제 때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장수가 쏜 독바늘을 맞은 강아지가 주인을 보기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해 집으로 달려갔다.[사진=NewsTube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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