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돼 있던 행사 프로그램 마지막날 14일로 미뤄서 진행
(이슈타임)김담희 기자=경기도에 급작스럽게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시설물 관리 주의가 당부되는 가운데 야외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기도 안산에서 진행한 반려동물 문화 축제 펫케어페스티벌도 강한 바람으로 행사를 중단 결정했다. 13일 안산 와~스타디움 잔디광장에서 열린 펫케어페스티벌은 전날에 이어 성황리에 진행중이었다. 오후 1시 이전에 입장한 관람객 수만 1만여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의 분위기를 누렸다.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을 퀴즈를 통해 배워보는 '도전 골든벨'과 푸른 잔디밭에서 반려견과 함께 요가 체험을 하는 '도그 요가'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 메인무대를 제외한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3종 경기'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생명존중 그림그리기 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펫케어페스티벌에는 트로트가수 태진아가 자리해 페스티벌의 흥을 한껏 돋궜다. ' 하지만 아쉽게도 경기도 지역에 불어닥친 강풍주의보로 시설물들이 바람에 세게 날리면서 안전 문제 등으로 행사가 종료됐다. 이에 이날 오후로 예정돼 있던 생명 사랑 영화제와 MC 김제동의 토크콘서트가 다음날로 미뤄졌다. 14일 펫케어페스티벌은 예정돼 있던 독스포츠와 반려동물 가족 운동회는 물론 전날 미처 진행되지 못했던 프로그램들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인 만큼 경기도지사와 안산 시장, 국회의원 등 귀빈 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12일부터 진행된 펫케어페스티벌과 함께한 2017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은 14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유기견없는사회가 주최하고 반려동물 토털 솔루션 기업 (주)펫케어와 (사)반려동물참문화협회, (주)이슈타임이 주관한다. '
펫케어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길게 줄지어 서서 입장했다.[사진=김희영 기자]
13일 펫케어페스티벌에는 브라스 밴드 윈드스트림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됐다.[사진=김희영 기자]
행사장서 진행된 반려동물 건강검진 부스에 관람객이 반려견과 함께 방문했다.[사진=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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